- AD 1540년 네덜란드의 뤼돌프 판 쾰런 출생.[24] 그는 아르키메데스의 방법을 사용하여 2의 62승 다각형을 통해 소수점 아래 35자리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까지의 파이값을 구해냈다. 그의 유언에 따라 비석에는 원주율이 세겨졌다.
- AD 1601년 프랑스에서 피에르 드 페르마 출생. 블레즈 파스칼과 함께 확률론의 기초를 만들었다. 르네 데카르트와는 별도로 독창적으로 해석기하학을 생각해냈다. 그 수준은 데카르트가 만든 것보다 더 뛰어났다고 한다. ‘아리스메티카’ 책의 여백에 이것저것 끄적였는데, 사후 그의 조카가 그가 책의 여백에 달아놓은 주석을 정리하여 출판했다. 수학 사상 최초로 미분을 했다.
- AD 1690년 독일에서 크리스티안 골드바흐 출생. 그는 아마추어 수준의 수학자였으나, 1742년 오일러에게 5보다 큰 정수는 세 소수의 합 란 추측이 담긴 편지를 보냈고, 여기에 오일러의 첨삭이 더해져 2보다 큰 짝수는 두 소수의 합이라는 골드바흐 추측 문제가 발생했다.[25] 이로 인해 그의 명성이 높아지자 일부 수학자들은 증명 없는 추측은 바보라도 할 수 있다며 그를 까댔는데, 아직까지 그의 추측은 부분적으로만 해결됐을 뿐[26] 아직 증명되지 못했다.
- AD 1777년 독일에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출생.정17각형 작도법, 수업시간에 1에서 100까지 순식간에 더한 일화[27] 등이 많이 알려져있다. 대수학의 기본정리, 산술의 기본정리의 증명, 합동식의 발명, 저서 정수론, 소행성 세레스[28]의 추적과정에서 최소제곱법 발명, 생전에 미발표 되었던 비유클리드 기하학 입증, 미분기하학의 기초인 가우스의 빼어난 정리 등의 업적을 남겨 수학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외에도 많은 발견을 미발표인 채로 남겨두었으나, 사후 그의 일기를 통해 146가지 발견에 대한 증명, 계산 과정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4] 태어난 곳은 현재 독일 힐데스하임[25] 후자가 참이라면 홀수에 3, 짝수에 2를 더하면 자연스레 전자도 참이 되므로, 전자는 골드바흐의 약한 추측, 후자는 골드바흐의 추측이라 불린다[26] 약한 골드바흐의 추측은 부분적으로 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며 2013년 증명되었지만, 아직 골드바흐의 추측은 미제로 남아 있다.[27] 1+100=101, 2+99=101… 을 이용해서 101*50=5050[28] 지금은 왜행성으로 분류되지만, 발견 당시에는 행성을 거쳐 소행성으로 분류되었다.